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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da club/Germany Bundes Liga

SV Werder Bremen 0910 111 Jahre S/S Player Issue


 

 

 

 

 

 

 

 

 

 

 





제가 이걸 구하게 될줄이야, 브레멘 0910 111주년기념 반소매 셔츠입니다.

금색이 더해지면 모든게 잘 풀린다는 제 인생관(?)에 부합하는 져지네요 ㅋㅋ
100주년도 아니고 125주년도 아니고 150주년도 아닌, 시덥잖은 111주년을 가지고
이렇게 역사에 길이남을 디자인을 뽑아낸 나이키 디자이너들에게 박수를..
더불어 나 좀 뽑아가라고 부탁도 하고 싶네요 ㅋ

보통 메모리얼시즌엔 금색을 베이스로 하는 경우가 많지만

맨유백주년 이후로는 그닥 임펙트있는 디자인이 없어서 아쉽던 참인데,

요건 브레멘 고유의 녹색을 베이스에다가 금색을 잘 조화시켰네요.

가벼워보이는 쌩녹색이 아닌 묵직한 다크그린을 써줘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뭐 칭찬밖에 할말이 없네요?

이런 반응은 현지 팬들도 마찬가지라, 온라인 예약판매분도 매진된데 이어
구단샵 현장판매분도 4시간여만에 전량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죠.
리미티드로 재미 좀 보는 나이키답게 딱 정해진 물량만 만들고는
웃돈거래를 조장하게 만드는군요! ;ㅁ;

현장사진 및 제품 컷 참고하시라고 덧붙여 봅니다.
선수 및 경기 사진은 풀옵후에 같이 포스팅할께요.
흔히 볼 수 없는 자료들이 가득하니 기대하세용!
설명은 아래에 있으니 한번 살펴보세요 ㅎ









구단샵 천장에 붙은 111주년 기념져지 광고물이네요.
타르고뱅크 스폰서와 양팔에 패치들을 붙이면 저런 모양입니다.
제가 왜 이뻐라하는지 아시겠죠?

참고로 제품컷 몇개 추가해봅니다.





이렇게 양장본 박스에 금색 리본까지 더해져 판매됐었습니다.
박스만으로도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을 정도네요.
저도 이런거 잘하는데..하루빨리 나이키에 입사하길 기대해봅니다 ㅎ






박스 덮개를 고정해주는 금색리본을 풀면 져지와 인증서가 들어있네요.
리밋넘버와 구단관계자의 사인인걸로 보입니다.
전에 어디서 봤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광고 이미지입니다.
이쁘네요 ㅎ






리밋은 오른쪽 소매에 표기된것처럼 1111장 한정입니다.
111장은 너무 적으니 한자릿수 더했네요 ㅋㅋ
제 지급용은 판매분이 아닌 선수실지급용이라서 저 리밋넘버가 없죠.
있어도 이쁠거같지만 굳이 돈들여서 붙일 필요는 없을듯.






그 이름도 찬란한 111 jähre 패치 및 Stiftung 패치의 제품컷입니다.
사진 참 잘 찍었는데.. 물론 제건 아니구요.
저 패치는 선수실착에 부착된것과 리밋에 부착되어 판매된것 외엔
별도로 구할 수가 없네요. 기념적인거라 조금의 여분이 있기를,
그리고 가격이 얼마가 됐든 조금이나마 풀리길 바랬지만 안되네요ㅜ

답답한 마음에 렉스트라로 제작까지 의뢰해봤는데 제작비가 20만원여라
배보다 배꼽이 커서 포기상태입니다.
렉스트라 패치는 아니고 오피셜스티커는 구해놧는데 어떻게 이걸로라도
플렉스 제작을 시도해봐야죠 ㅜ






요건 111주년 기념져지 런칭행사때예요.
긴팔 영롱하네요. 레이더 풀가동해서 요것도 찾아봐야겠습니다.







111 jahre 져지 런칭광고입니다. 0910시즌에 나이키에서 이런 광고를 집행했었는데
시즌전부터 이렇게 광고를 한건지, 시즌 중반에 한건지는 모르겠네요.
시즌전에는 못봤었는데..봤다면 아마 독일내 지인을 통해서 리밋을 구했었겠죠 ;ㅁ;






브레멘팬의 블로그에서 찾은 이미지입니다.
기분 좋아할만 하네요 ㅋ 위 제품컷에선 생략됐지만
보시는것처럼 박스안에 금색 종이로 셔츠가 포장되어 있죠.






요렇게...

보이시나요? 박스하단에 사이즈 표기 및 품번이 있습니다.
XL에 545번째 셔츠네요!
입어보니 정사이즈보다 쪼끔 작던데 한치수 크게사지 그랬니..싶네요 ㅋㅋ
특히 현지팬들은 후드나 니트티위에 레플을 주로 착용하는 패턴을 보이므로
제 사이즈보다 크게들 구입하더라구요 ㅎ






아까 위에 환하게 웃은 블로거껀데 M으로 샀네요.
아들래미 주려고 산건지.. 키가 커보이던데..?ㅎ






다시 판매현장 사진입니다.
종이가방 이쁘네요.
누군지 그저 부러울뿐!




 

 

 

 

 





Congress Centrum에서 열린 'Grün-Weißen-Nacht for 111-jährigen' 현장사진입니다.
111주년을 위한 녹색과 흰색의 밤이란 뜻인데, 111주년 기념의 밤 정도로 번역되겠네요.

여친 및 부인들을 대동하고 참석한 외질, 보로브스키, 마커스 헌트, 마린과 날두입니다.
날두는 경기때 반팔을 착용한 3명중에 하나라 왠지 반갑네요.
그치만 고증에 맞춰 마킹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ㅋ
 anyway, 풀옵작업후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