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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루나글라이드1 실버/레드 +α




작년 가을 이후로 레플 말고는 뭘 질러본 기억이 없어서
요며칠새 마구마구 질러댄 결과물들입니다.







뜨든! 나이키 슈 박스. 뭘까요?






박스를 까니 종이 포장지가.






종이 포장지를 까니 루나 글라이드 1이.








실버/레드 색상입니다. 루나가 처음 발매됐을땐 시큰둥했었는데
역시나 뒷북치는 성격상 뒤늦게 지름신이 왔네요..
사실 루글2인줄 알고 샀었는데 제가 지른게 1이었군요 ㅎ







신발은 엉덩이와 바닥이 전부라는 제 신념(?)에 따라 바닥도 한장.
어릴때 징그러워하던 빨간색 무당개구리가 생각나는 색상이네요.






컬러조합도 멋지지만 깔창색상이 이리도 상큼하니 어찌 안좋아할 수 있나요 ㅎ








궁둥이 한 컷. 2부터는 가로2줄로 바뀌었는데..개인적으로는 2의 궁둥이가 더 낫네요.







달위를 걷는 듯한 필링을 제공한다는 다이나믹서포트루나라이트.
약장수 저리가라 할만큼 말로는 뭐든 할 나이키답게 쿠셔닝은 그닥이네요.
기능성과 패션, 두가지 토끼를 다 잡을수는 없나봐요 ㅎ







지금부턴 화밸 조정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각도 달리해서 한 컷.






뒷쪽도 다시 한 컷.






제품컷에 자주 나오는 각도로 또 한 컷.







요것도 제품컷 배치를 흉내.






루글은 요 각도가 젤 이쁜것 같아요. 다른 신발들도 요 각도로 찍어놓으면 다 이뻐보이긴 합니다.
원색상은 다홍색에 가까운데 사진으로 보면 핫핑크와 다홍색의 중간정도인것처럼 나오네요.
정확한 색상은 쇼핑몰에서 확인 하세용 ㅎ







그리고 또 하나의 택배박스. 물건너온,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바로 그것.
루글1 업로드는 요거 올리기전의 맛배기였죠.






박스 개봉. 작은 박스에 엄청 쑤셔넣어 놨네요.
눈치 빠르신 분들은 부직포에 비친 저 글자들만 봐도
뭔지 아셨을 겁니다.







부직포 포장을 꺼내자 그나마 예쁘게 포장된(?) 자태에 조금 위안을..
녹색과 빨간색이라니, 왠지 크리스마스 선물 분위기가 ㅎ






풀어해쳐 보니 저 좁은 박스안에 무려 5벌의 코린티안스 레플들이 쏟아지네요;







무성의의 극치를 달리는 인보이스. 벌당 가격이 20달러!!!
농담이구요, 난독증 있으신분들 또 싸다고 구하고 싶다고 난리칠게 눈에 선하네요;
어디까지나 가라로, 관세폭탄 피하려고 똥값기재한거니 저 값으로 믿는 분들 없길 바랍니다 ㅎ
실금액은 저기에 4배는 될듯?






이번 시즌 어센틱의 우월한 펀치자국. 이까짓 구녕이 대체 뭐라고 사람 혼을 쏙 빼놓네요..





꼬깃꼬깃한 레플을 대충 펴놓고 찍어봤습니다. 올시즌으로 은퇴를 결정한 호나우두.
브라질의 영원한 9번으로 기억할래요. 호멘 -
보시다시피 백주년은 물론이고 이번 시즌 홈 어센틱은 정말 물건입니다.
자세한 리뷰는 주말에 할 예정이라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