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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da club/Italy SERIE-A

AC Milan 0910 Home L/S Formotion Shirts



몇년에 한번씩 대박 디자인을 내놓아서 주 콜렉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띄엄띄엄 모으게 만드는 로쏘네리의 0910 홈 셔츠입니다.
역시 포모션으로.







둘 다 사이즈는 스몰입니다. 제가 알기로 요 시즌은 조금 작게 나와서
일반 레플 스몰사이즈가 제게 딱인데, 포모션이라 거기서 반사이즈 또 작네요.
입고벗을때 목의 압박. 입고 있을땐 가슴과 복부의 압박. 상대적으로 짧은 기장의 압박..






마킹은 4번 칼라제와 19번 훈텔라르입니다.
네임없이 넘버만 부착되어 풀옵에 비해 엄청 싸게 구했습니다.
이 셔츠 풀옵 가격은 패치만으로도 충분히 비싸기에
앞으로 작업하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겠네요ㅜ

훈텔라르는 주인찾아 떠났고, 칼라제는 탈착진행중입니다.
7번 파투로 할지 32번 베컴으로 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ㅎ







얼핏 보이는 프린팅 삼선의 광택.
레플도 이렇게만 나오면 참 좋을텐데..
예전과 달리 프린팅 삼선도 튼튼해진 편이라
관리하기 그닥 어렵지 않습니다.

허전한 가슴팍엔 말디니패치, 엠블렘 밑엔 뚜또 자수,
비워진 양팔뚝엔 세리에패치 예정입니다만
언제든 옵션은 변경 가능합니다 ㅎ
요는 뭘 고르던간에 다 돈이란거..








엠블렘. 밀란은 어지간히도 렉스트라 재질로 엠블렘 안바꾸네요.
인테르랑 유베는 이미 몇시즌부터 갈아탔는데..
바꾸면 참 멋질텐데 말이죠 ㅎ







셔츠 하단의 포모션 탭.








목 뒷부분의 자수.
뭐 좀 있어보이고 싶으면 금색자수 박아버리는게 요즘 레플업계의 추세.









오피셜 마킹 419번. 4.19 혁명이 컨셉은 아니지만 생각난김에
이땅의 민주화를 위해 귀한 생명과 시간, 노력을 기꺼이 내놓으셨던
분들에게 감사를..
헌법 1조 1항은 법전의 시작이 아니라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임을 모르는
전문가(?)들이 제발 정신 좀 차리길 바랍니다.
공부는 똥으로 하나.







오피셜마킹의 엠블렘. 두께가 그닥 얇지는 않습니다.
꽤나 빳빳한 정도의 두께감.






매년 검빨 줄무늬의 갯수나 두께에 조금씩 변화를 주는 AC밀란이지만
0506홈과 어딘가 모르게 닮은 구석이 있어서 같이 찍어 봤습니다.
우연인지 칼라제만 벌써 2벌이네요. 사실 탈착하기 쉽도록 한자릿수 번호를 찾다보니
칼라제로 선택한거예요 ㅎ 제발 자국 안남기를!




역시 여러벌 포스팅땐 숫자자랑밖에 할 게 없습니다.
이러자고 올린거죠 ㅋㅋ
탈착다되면 한푼~한푼 모아서 풀옵한 후에 때봐서 포스팅하겠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