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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shirts worldwide

France 0204 Home S/S Player Issued HENRY '12





프랑스 0204 홈 반소매 앙리 지급용입니다.


98월드컵에서 유로2000, 컨페더컵까지 싹쓸이하며
국대트레블의 위엄을 보여줬던 프랑스인데
2002년에 광속탈락하는 위엄까지 보여줬죠;
우연찮은 기회에 앙리와 지단을 구하게되서
홈 긴팔 놓친 쓰린속을 조금이나마 달래봅니다.
다 달래지진 않네요!






앞면. 어센틱으로 판매됐던 제품이라 듀얼레이어지만 참 익숙하네요.





뒷면. 등판은 촘촘한 패브릭이고 옆구리쪽만 망사입니다.





팔을 펼치면 구조를 알 수 있죠.





전면 확대.





사이즈는 L입니다. 앙리는 XL를 입는걸로 아는데
실착사진을 봐도 큼지막한것이 자기 사이즈대로 입었을거 같네요.
고로 이건 노실착 ㅎ





탭 앞면. 70년대스러운 축협로고가 인상적입니다 ㅎ





탭 뒷면. P탭이 아니라 그냥 AUTH네요.






가슴팍의 아디다스 로고. 얇게 프린팅처리되서 세탁 몇번이면 갈라지는 바로 그 녀석.





그리고 선수용 닭엠블렘. 뽕뽕이 구멍이 매력적이네요.






말라빠진 어센틱엠블렘과는 달리 살이 포동포동합니다.
금박필름이 없는 관계로 국내제작이 안되어 많은 콜렉터들을
안타깝게 했었지요.





쪼금 디퍼런트 합니다 ㅎ





한일월드컵패치. 그리 잘만든 로고같지는 않습니다.





아디다스 삼선. 그리고 프랑스 특유의 삼선처리법.
다른 나라엔 적용하지 않아 더 유니크하죠.






망사로 비쳐보이는 겨드랑이 배색.





망사를 걷어보면 이런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별 의미가 있어보이진 않지만 ㅎ





선수용의 왕만한 클리마쿨탭.
'이큅먼트-클리마라이트-클리마쿨-포모션-테크핏' 으로 이어지는
플레이어용 엔지니어링 컨셉의 중간단계죠.





망사. 아주 큼지막한것이 딱 시원해보입니다.
실제로 입고 뛰면 시원한가는 잘 모르겠네요.





안쪽에 붙은 스티커. 이런게 3개는 붙어있네요.





허리 안쪽에 붙은 사이즈탭.





뒷면엔 세탁정보가.






겉의 망사가 큼직한것에 반해 이너레이어는 외려 촘촘합니다.






앞면 망사를 들춰봤어요.






조금 더.






아예 확.





팔부분은 보시다시피 고정이 안되어 있습니다.
즉 이너레이어는 런닝셔츠같은 개념.
이 개념에서 발전해 기능성속옷인 테크핏과 파워웹 등이 생기죠.
그러다가 옷 자체에 기능성속옷 기능을 더해버린 테크핏으로 변해버리지만..
아무튼 그렇다구요.





안쪽 여기저기에 더덕더덕 붙은 스티커.





뒷면 마킹부.
홍콩에서 산 마킹과는 조금 폰트가 다릅니다.
얼핏 2004년용처럼 작아보이기도하고..
좀 헷갈리는 부분이네요.





다른 각도에서.





네임.
한창때 크리스케이폰트와 메트로폰트는 딱봐도 알았는데
요샌 잘 모르겠네요 ㅎ 애정이 식었어.





공격과 중원을 책임지던 2인 커플샷.





둘 다 망사를 들춰봤습니다.





앞뒤.





뒤뒤.





훌렁훌렁~






두 벌 다 한일월드컵 세네갈전입니다.
첫 경기였죠.





사이좋게 마킹만 한 컷.










+ 선수 실사입니다.



앙리에겐 한창때라 사진만봐도 시원시원하네요 ㅎ
마가 끼였는지 한일월드컵에선 죽쑤고 돌아갔지만
아스날에선 폭풍활약을 했었지요.

잘빠진 요즘 레플들만 보다가 0204 듀얼라인을 보니
뭔가 감회가 새롭네요 ㅎ
조만간 프랑스 콜렉이 완성될거 같으니 그때 모아서 올려볼께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