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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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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and 0103 Home L/S BECKHAM '7 Matchday Greece ver. 잉글랜드 0103 홈 긴소매셔츠입니다. 2002년 베컴열풍과 함께 특수를 맞은 셔츠이기도 하죠. 시즌지나면 똥값에 풀리는 잉글이라지만 '니가 베컴이냐' 라는 소리만큼이나 '잉글랜드형' 단체복으로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싫어서 뒷전이었는데 그리스전 버젼에 완장까지하면 괜찮을거란 쇄뇌를 통해 사게 됐습니다. 구해둔지 3년이 지나도록 체인지쇼트와 완장, 프리시즌챔스는 못구했네요; 워낙에 유명하고 흔한 져지라 별달리 적을 말도 없구요, 한때 진짭판별로 유명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세부사진 올려봅니다. 그리스전 프리킥은 동영상 올리기 귀찮아서 사진으로 때웁니다 ㅎ
Portugal 0204 Home L/S Match Worn CONCEIçAO '11 Full kit 포르투갈 0204 홈 긴소매셔츠입니다. 정말 이쁘게 나온 셔츠인데 목이 좀 넓은게 흠이죠. 신품자체도 좀 넓직한 라운드인데다가 몇 번 입고나면 무한대로 늘어나는탓에 없어보이는게 단점이예요. 긴팔보다 반팔핏이 더 이쁜 몇 안되는 셔츠이기도 한데 긴팔이 워낙 귀해서 그냥저냥 좋아보입니다 ㅎ 마킹은 2002월드컵 기간동안 호텔 미용사한테 홀딱 빠져 옆에서 보기 민망할만큼 껄떡댔다는 그 콘세이상입니다. 피구를 비롯해 전체적으로 죽을 쑨 포르투갈 대표팀이지만 박지성의 슛훼이크에 속은 후 실점을 멍하게 바라보던 장면때문에 특히나 불쌍하게 느껴지는 선수입니다. 월드컵이후로 내리막길, 벨기에리그로 가더니 상대선수와 심판폭행으로 3년간 자격정지된 후 쿠웨이트리그로 가있다는데 잘 있는지 원.. 셔츠와 쇼트보단 삭스 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