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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da club/Spanish La Liga

Valencia 0506 Away Player Issue shirts

 

 

미뤄둔 포스팅 몰아서 하는게 힘든거란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몇년 밀린걸 한번에 몰아 하려니 이게 취미가 아니라 일처럼 느껴지네요 ㅋㅋ

아직 촬영 못한것도 산더미라 일단 찍어둔 것 부터 어서

올리자는 생각으로 불꽃 포스팅 이어갑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제 주 콜렉션이었던 발렌시아 0506 어웨이 지급용 셔츠입니다.

진행형이 아니라 과거형인 이유는 역시 나이키에서 카파, 호마로 킷스폰서가

변경된게 이유라지요. 그 즈음하여 제가 이뻐라하던 선수들도 줄줄이

빠져나갔었구요. 누에보 메스타야 구장의 신축과 함께 불어닥친 세계경제위기로 인한

모구단의 재정악화가 안타깝기만합니다.

요근래 발표된 GLOVAL 프로젝트를 통해 부활의 의지를 보이긴 했지만

역시나 다방면의 투자 유치가 필요한 상황이죠.

 

얘기하자면 눙물이 멈추질 않으니 일단 여기까지 하고,

발렌시아가 지금보다 이름값 하던 시절의 셔츠 리뷰로 들어갑니다.

 

 

 

 

 

셔츠 앞면입니다.

White/Black 베이스로 포인트 컬러만 사용해온 홈에 비해

어웨이는 Red/Yellow 의 줄무늬 혹은 Orange, Blue, Black 등등

다양한 컬러 바리에이션을 보여줘 왔는데요.

0506 어웨이 셔츠는 시원한 파란색에 오렌지색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마킹을 하지 않아 휑~ 한 셔츠 뒷면입니다.

 

 

 

 

 

셔츠 전면부.

발렌시아의 0506 지급용 셔츠는 다른 클럽들과 달리

나이키 스우시와 클럽 엠블렘이 자수 타입니다.

 

 

 

 

 

심리스 처리된 목 부분.

본딩 처리로는 못미더웠는지 접착된 라인을 따라 박음질도 되어 있습니다.

 

 

 

 

 

한때 당구공이라 불리며 무시당했던 토탈90 로고 아래로

사이즈 탭이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사이즈는 M.

발렌시아는 지급용 구하기도 수월치 않지만 작은 사이즈는

더 구하기 어려워 한창 콜렉하던 시절 애간장을 태웠었죠..

오랜 기다림에 대한 보상인지 이 녀석은 똥값에 구하게 되서 아직도 얼떨떨합니다;

 

 

 

 

 

목 앞부분 마감처리 확대. 깔끔/단단하네요 ㅎ

 

 

 

 

 

역시 목 위 쪽 마감부 확대.

 

 

 

 

 

어찌보면 굉장히 심플한 디자인이라 지급용이라고 찍을거라곤

심리스 처리된 부분들 뿐이네요?ㅎ

갈매기 날개처림 처리된 쇄골 부분입니다.

통풍을 위해 메쉬처리되어 있지요.

 

 

 

 

 

자수 형식의 나이키 스우시.

 

 

 

 

 

자수+접착 형식의 엠블렘. 저 앙증맞은 박쥐에 반해서 10년여를 허덕였었죠 ㅎ

 

 

 

 

 

한창 발렌시아의 메인스폰으로 활약(?)했었던 도요타.

당시엔 마음에 안들어서 뚱했는데 메인스폰서가 안잡히는 불상사를 겪어보니

도요타 시절이 그렇게 그립더라구요.

나이키 킷스폰 시절과 맞물려 이제는 추억을 부르는 스폰서입니다.

 

 

 

 

 

지급용의 특징, 옆구리 빅메쉬.

여름에 입으면 시원해요.

 

 

 

 

 

겨드랑이쪽도 역시 심리스.

 

 

 

 

 

소매 끝부분도 심리스. 0506 지급용은 온통 심리스죠 뭐.

소매나 밑단 포인트 부분은 지급용이 레플보다 꽤 큽니다.

 

 

 

 

 

요게 밑단. 레플은 얍씰한데 지급용느 큼지막하게 재단되어 있죠.

 

 

 

 

 

뒷면 하단부인데 다른 부분에 비해 보풀이 엄청 일어 있더라구요.

새제품은 아닌줄 알았지만 요 부분만 보풀난게 신기하더라구요.

 

 

 

 

 

옆구리에서 허리 뒤쪽으로 이어지는 통풍구.

안에 아무것도 안입고 착용하면 그냥 thㅣ스루예요 허허.

 

 

 

 

 

소매 포인트.

 

 

 

 

 

납작납작하지요.

 

 

 

 

 

밑단 뒷부분. 깔끔하게 시작합니다.

 

 

 

 

 

앞면 대각선 샷.

 

 

 

 

 

뒷면 대각선 샷.

 

 

 

 

 

앞서 구해뒀었던 0506 어웨이 긴팔 지급용과 커플샷.

 

 

 

 

 

긴팔 마킹은 루페테예요. 요 녀석도 곧 포스팅하겠습니다.

 

 

 

 

 

뒷면 커플샷.

 

 

 

 

 

0506 홈/어웨이 지급용 등판 단체샷.

 

 

 

 

0506 홈/어웨이 자급용 앞면 단체샷.

 

 

 

 

 

깔끔한 0506 홈 지급용 셔츠랑 커플샷 1.

 

 

 

 

 

0506 홈 지급용과 커플샷 2.

 

 

 

 

 

등판.

 

 

 

 

 

이렇게 0506 홈/어웨이/써드 지급용 반팔 콜렉션이 완성되었습니다.

어웨이도 빨리 풀옵 해줘야겠어요 ㅎ

 

 

 

 

 

등판 콜렉샷.

 

 

 

 

 

0506 홈/어웨이/써드 지급용 단체샷.

 

 

 

 

 

이번엔 앞면.

 

 

 

 

 

아 이때가 그립네요. 화사하던 셔츠만큼이나 축구 볼 맛 나던 시절인데..

언제쯤 다시 발렌시아가 챔스랑 리가를 휘저을 날이 올런지..

 

곧 0506 어웨이 긴팔 지급용 루페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