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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 1012 Player Issue Thermal Half Zip Top

 

 

안녕하세요, 간만에 포스팅 하려니 어색어색하네요.

며칠전에 예고편 올렸던대로 오늘 포스팅할 제품은

프랑스 지급용 써멀 하프집탑입니다.

 

내사랑 구릎이가 트레이닝 세션에 입고 나온거보고

첫 눈에 뿅 반했었는데 드디어 구했네요 ㅎ

사실 뭐 엄청 이쁘다거나 기능성이 뛰어나다고는 볼 수 없는

무난하다못해 평범한 디자인이라 나이키 스우시 빨, 구릎이 빨이 크지요..

어쨋거나 제 눈에 안경이니 현미경 리뷰 들어갑니다.

사진 많으니까 긴장하세여 ㅋㅋ

 

 

 

 

 

앞면부터 시작해볼까요.

스폰서 PMU CA 가 없었으면 무척 허전했을듯한 디자인.  

 

 

 

 

 

목 부분 지퍼를 열고 찰칵.

겨울용으로 나온 기모 처리된 써말 플리스탑인 관계로

아마 겨울엔 턱밑까지 지퍼를 올려 입을 것 같네요.

 

 

 

 

 

지퍼는 역시나 YKK. 핸들을 위로 올리면 뒷면에 YKK 음각이 새겨져 있답니다.

별거 없어 보이지만 단단하고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네요.

 

 

 

 

 

 

목 부분의 지퍼 끝처리. 커버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지퍼를 끝까지 잠그면 요렇게 커버속으로 쏙 들어가는거죠.

턱에 차가운 지퍼 고리가 닿지 않도록 해주는 센스. 쇠독 안오르겠네요.

 

 

 

 

 

 

마성의 사이즈 스몰.

구해준 셀러말로는 선수지급용이라는데 사이즈로 봐서는

아마 여자국대나 21세이하 소속 선수의 제품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생각보다 작게 나와서 저한테도 꽤 핏하게 맞더라구요.

스몰 하나 킵해놨으니 이젠 미듐으로 구해봐야겠네요 :1

 

 

 

 

 

 

어깨에서 팔 바깥쪽으로 이어지는 뿅뿅이 라인.

디자인으로 들어가는 라인에서조차 쬐금이라도 무게를 줄이려는 의도?

별거 아닌거에도 긍정긍정해주는 나란 남자란.

 

 

 

 

 

 

프린팅 처리된 나이키 스우시.

선수 사용품 답게 상태는 엘롱합니다.

근데 얇아서 끄트머리부터 일어나거나 까지는게 아니라

뭔가 엘라스틱하게 쫀쫀해서 전체적으로 후리한 상태에 비해 잘 버티고 있네요 ㅎ

 

 

 

 

 

 

얇디 얇은 스우시에 비해 엄청시리 두껍두껍한 프랑스맛 닭집로고.

이게 뭐라고! 치느님에 이어 내 돈 뜯어가는 일등 공신 아오 ㅜ

 

 

 

 

 

 

가슴팍 전면부.

앞면 사진에서 스폰서 얘길하다가 이제서야 발견한건데,

선수들이 착용한 버젼에 비해 어째 스폰서 크기가 크네요;

아래 사진 참고.

 

 

 

 

나이키로 킷스폰서 변경하고 첫 착용한 트레이닝세션 in 클레르퐁텐인데요,

선수들 하프집탑 가슴팍을 보면 스폰서 크기를 알 수 있을거예요.

착용시 핏은 대략 저렇습니다.

스크롤링 스무번정도 하시면 중간에 있는 가엘 클리쉬가 입은 것처럼

하프집업탑과 미드레이어탑과 세팅해둔 사진이 있을거예요 ㅎ 

 

 

 

 

 

 

다시 스폰서 얘기로 돌아와서, 제껀 GDF svez 를 넣기도 전에 꽉 찼네요 ㄷㄷ

스폰서 손상이 꽤 심해서 탈착을 하고 재부착을 해야할지도..

재부착이 제대로 되려나 걱정부터 앞서네요.

 

 

 

 

 

 

 

어깨에서 팔로 내려오는 라인과 마찬가지로 옆구리에도

구멍 뿅뿅한 라이닝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비슷한 컬러로 나온 미국 국대나 EPL의 아스날의 경우

프랑스와는 약간씩 다른 톤을 가지고 있더군요.

한창 프랑스 하프집탑에 빠져있을땐 미국이나 아스날 하프집탑이라도 구해서

커스텀을 해볼까까지 생각했었지만 정작 프랑스와 아스날을 동시에 가져보니

톤 차이가 좀 나서 시도 안하길 잘했다 싶더군요.

뭐 정작 미국이나 아스날을 못구해서 시도 못한게 더 크지만요 :9

 

 

 

 

 

 

 

앞면 좌측면(착용시 우측) 하단에 붙은 써마-핏 프린팅 로고.

역시나 꽤나 손상된 상태입니다.

안료에 포함된 백색 형광물질이 반복된 세탁으로 빠진건지

깨끗한 흰색 발색이 안나네요. 이 부분은 나이키 스우시에도 같은 현상.

 

 

 

 

 

 

 

뒤로 넘기기 아쉬운 마음에 엣지있게 한 장 더. 허허.

 

 

 

 

 

 

 

난 쿨한 남자니까 뒷면으로 바로 고.

등판에도 역시나 왕만한 스폰서가 뙇 붙어 있습니다.

순서도 내가 원하는 옵션과 다르고..에잇

강약중강약 메조포르테하게 밸런스를 맞춰야 하는건데 말이죵.

 

 

 

 

 

 

목 뒷덜미에 붙은 나이키 얼티밋 로고.

얘는 그나마 이런식으로 붙은 애들중에 상태가 좋은 편입니다.

무광 로고속에 유광 라인 처리가 된 디테일함 후후

 

 

 

 

 

 

 

 

 

CA 스폰서의 상태. 마치 나염처리한것 같은 이 상태는 머죵?

이거 제거는 할 수 있을랑가

 

 

 

 

 

 

 

 

PMU 스폰서도 마찬가지 상태.

무슨 사막같은델 갔다왔나 상태가 왜이러나요.

 

 

 

 

 

 

 

 

답답한 마음에 눈을 돌려보니 새빨간 유혹의 어깨라인이 들어오네요.

이거 옛날에 과학시간에 가지고 놀던(?) 과학도구가 떠오르네요 ㅋ

끝은 역시 엣지있게 Edge 처리.

 

 

 

 

 

 

 

옆에서 보면 이렇죠.

 

 

 

 

 

 

구릎이가 입으면 이렇구요.

 

 

 

 

 

 

이제 바깥쪽은 다 훓었으니 까뒤집을 할 차례.

홀랑홀랑~

 

 

 

 

 

 

 

겨울되면 엄청시리 입는 유니클로 후리스랑 같은 기모 안감.

호빵이 생각나는 계절에 입으면 아주 따땃~합니다.

 

 

 

 

 

 

 

지퍼 안감에도 보들보들한 천으로 덧대 놓았네요.

근데 이 천이 지퍼를 딱히 감싸주지는 않는다는게 함정.

 

 

 

 

 

 

안감 까뒤집해보니 뒷면은 후리한 후리스네요. 올ㅋ

 

 

 

 

 

 

 

팔로 이어지는 재봉선.

일자라인 아니고 인체 굴곡을 감안한 구불구불 재봉선이네요.

 

 

 

 

 

 

 

팔 접히는 부분이라 살짝 달리 디자인했나 봅니다.

저퀄리티의 스포츠의류 브랜드들(키카,험멜같은 후리한)과는

이런 작은 부분들부터 차이가 나죠.

디자인이고 컨셉이고 컬러고 나발이고 일단 옷이니만큼

핏 중요합니다. 잘 좀 만드세요 좀 에휴

 

 

 

 

 

 

 

기모 100%면 뜀박질 몇번에 온몸이 습습해질테니 옆구리쪽은

소재가 달리 적용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효과 있을지는 입고 뛰어봐야 할 일.

 

 

 

 

 

 

 

세탁탭.

아주 깔끔하네요 S P CH 뿐이라니 ㄷㄷ

 

 

 

 

 

 

한 장 받고 한 장 넘겨보면 세탁과 관련된 정보들 블라블라~

어차피 초반엔 손빨래, 단물 좀 빠진 후엔 세탁기로 고고할테니

요거 보고 있을 필요는 없지요.

 

 

 

 

 

 

 

마저 넘겨봐도 역시나 블라블라블라~

 

 

 

 

 

 

 

품번인지 뭔지가 적혀있는 꼬꼬마 탭.

 

 

 

 

 

 

 

 

앞서 같은 라인이지만 팀별로 색상이 조금씩 다르다고 말씀 드렸었는데요,

사진처럼 프랑스와 아스날 사이에 요정도 톤 차이가 납니다.

자연광이 측광인 관계로 빛에 의한 밝기 차이는 조금 있겠지만

어쨋든 아스날 쪽이 조금 더 어둡어둡한 톤이예요.

 

 

 

 

 

 

 

 

 

 

 

 

뭐가 다른지 모를 여섯장의 사진들.

앞앞뒤앞뒤뒤..

 

 

 

 

 

 

 

 

 

 

 

일년여 전에 구해뒀던 지급용 미드레이어와 세트 맞춰봤어요.

안에 긴팔 트레이닝탑 받쳐입고 요 두벌을 그 위에 착용할 예정입니다.

더 추우면 고어텍스 자켓이나 미필자켓까지 껴입겠지요.

 

 

 

 

 

 

 

 

 

 

찍는김에 불장난댄스.

나는 우려먹기의 신 찍고 또 찍고.

 

 

 

 

 

 

 

 

음.. 역시 M사이즈 위에 S를 껴입는건 무리가 있네요 ㅋㅋㅋㅋ

두 제품 사이즈가 서로 반대여야 하는데 흑흑

 

 

 

 

 

 

 

 

FFF 나이키 1112 지급용 모듬세트.

여기에 쇼트삭스에 몇가지 더 있지만 촬영 공간이 코딱지만한 관계로

얼추 손에 잡히는 것들만 우선 올립니다. 아직 1011 고어텍스 레인자켓을 못구해서

그 자리는 1112 스톰핏 자켓으로 떼워봤네요 허허

저 거대한 덩치의 헤비필드자켓덕에 자리가 비좁비좁해요.

 

지급용만 모으면서 돈은 아끼는 요상시런 성격탓에

컬렉션의 속도는 지지부진하지만 뭐 시간이 지나니까

꾸역꾸역 모이긴 합니다 ㅋ

 

 

 

 

 

 

끝으로 선수 실착 사진들 몇 장 뿌리면서 글 마무리 할께요.

조만간 또 다른 제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뿅

 

 

 

 

 

 

 

 

 

 

 

 

 

 

허허 잘쉥겼네 고놈 참